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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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황동혁 감독X김지연 대표. 美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스필버그와 한솥밥

기사입력 2022.06.15 09:55 / 기사수정 2022.06.15 10: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할리우드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황동혁 감독이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와 함께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계약했다고 단독보도했다. CAA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과 이정재, 강동원 등이 속해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전 세계에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불러온 황 감독과 김 대표는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2와 더불어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킬링 올드 피플 클럽'(Killing Old People Club)의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K.O 클럽'의 경우 '오징어 게임'보다 더욱 폭력적일 것이라는 황 감독의 언질 때문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을 노린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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