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46
자유주제

김건모, 장지연에 먼저 이혼 요구…1년 넘게 안한 진짜 이유

기사입력 2022.06.14 10:0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김건모, 장진호 부부의 이혼 배경에 대해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별거만 1년…김건모, 장지연 어려웠던 이혼 왜?ㅣ이선미 여사 건강 악화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가세연' 폭로 이후 김건모가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 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엄마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져 이로 인한 충격이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폭로 이후 김건모, 장지연 부부는 신뢰를 잃었다"며 "결국 얼마 지나지않아 김건모와 아내 장지연는 별거를 시작했다. 김건모가 받은 충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장지연은 친정으로 돌아갔으나 두 사람의 신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김건모는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이혼 의사를 밝힌 시점이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별거를 한지 1년이 넘도록 이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바로 사랑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렵게 이룬 이혼이기에 장지연이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끝으로 "1년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됐다"며 "최근에야 원만하게 조정하기로 합의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김건모가 강남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며 A씨와 함께 김건모를 고소했다. 이와 함께 김건모에게 폭행, 성추행을 당했다는 또다른 유흥업소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가중됐다.

지난해 11월 검찰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고소인은 항고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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