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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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이경진 '말대답' 지적 "너무 상처였다"→앙금 풀고 화해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8 07:00 / 기사수정 2022.06.08 02: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경진과 김청이 대화를 나누며 화해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청, 혜은이, 이경진 사선녀가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진은 "청이랑 화해할 겸 마셔야지"라고 말문을 열었고, 박원숙은 "싸웠냐"라며 의아해했다. 이경진은 "청이 마음을 건드린것 같아서 죄 진것 같더라"라고 말했고, 혜은이는 "어제 점심 먹을 때"라고 언급했다. 


지난 외식 당시 김청은 이경진에게  샐러드 접시 째 건넸지만, 이경진은 접시에 덜어갔다. 

이에 김청은 이경진에게 "그렇게 하면 무슨맛이냐. 맛이 섞여버려서.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경진은 "내맛"이라며 단호하게 답했고, 김청은 "저런걸 네맛도 내맛도 없다고 그러는거다"라며 웃음지었다. 이경진은 "아니다. 너는 너기준에 맞추면 안되지. 내 입맛에 맞춰야지"락 말했고, 김청은 "실컷 먹어 언니 입맛에 맞춰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김청에게 "넌 꼭 말대답을 한다. 청이는 다 좋은데 약간 고치면 좋은데. 그게 적당히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경진은 이에 대해 "사실 나는 장난스럽게 던진거다. 재밌게 받아줄줄알았는데 그런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말을 잘못 던졌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김청은 "언니랑 유대 관계가 없었으니까 서로에 대해 (갖고 있는) 모습들이 있었을텐데 와서 '너는 그러느니 저러느니' 그러면 같은 얘기도 여러번 들으면"이라며 "선입견을 갖고 이야기하는게 힘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이경진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미안했고, 갸우뚱했던 것들이 어제 오늘 해소되면서 내 성격도 다시 바라볼 수 있고, 고쳐갈 수 있는. 더불어사는게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청은 "언니가 그래도 그런 뜻이 아니었고, 솔직하게 말해주니까 저로써는 너무 좋다. 그럼 쌓이는게 없고 서로 풀 수가 있다. 경진언니가 그렇게 손내밀어줘서 풀어주니까 그런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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