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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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또 19금 베드신…박병은, 유선과 관계 중 서예지 상상 [종합]

기사입력 2022.06.03 11:30 / 기사수정 2022.06.03 14:0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브'가 2회 연속 19금 베드신을 선보였다. 박병은을 향한 서예지의 유혹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2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윤겸(박병은 분)에 다가가는 이라엘(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겸은 여성 공연자 대기실 열린 문틈 사이로 라엘 부부의 정사를 훔쳐보게 돼 긴장감을 더한 바 있다. 이후 윤겸은 라엘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날 라엘은 윤겸에게 접근하기 위해 윤겸의 아내 소라(유선)와 학부모들 사이 갈등을 만들었다. 라엘이 유치원에서 소라 딸의 가방에 손을 댄 것. 딸의 가방에서 기저귀가 나오고 이를 놀리는 아이들끼리 싸움이 발생하자 라엘은 유치원 원장(이지하)을 찾아가 자신에게 화해시킬 방법이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라엘은 윤겸에 연락해 딸을 발레 교실로 보내시면 아이들과 잘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라엘은 임시학부모회장이 됐고 윤겸은 라엘을 찾아 갈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윤겸은 딸의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라엘의 보디라인을 관찰하는 등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음날 윤겸의 딸은 라엘의 집에 놀러 갔다. 이에 윤겸이 딸을 데리러 라엘의 집으로 향했다. 윤겸은 "다비 표정이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겸은 라엘에게 파티장에서 주운 팔찌를 건넸다.

라엘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거라 소중한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윤겸은 직접 라엘의 팔에 팔찌를 채워줘 눈길을 끌었다. 윤겸과 라엘은 딸로 인해 계속 마주쳐야만 했다.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손을 맞잡고 몸을 밀착시키며 아찔한 탱고를 추기도 했다.

라엘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자 윤겸은 소라와 잠자리를 가졌다. 쇼윈도 부부였던 두 사람은 5년 만에 관계를 맺게 됐다. 그런 윤겸에 소라는 "내가 당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며 기뻐했지만 윤겸은 소라가 아닌 라엘의 얼굴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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