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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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쏠 정체 공개되자 "공유가 팬이다"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2.05.28 19:50 / 기사수정 2022.05.28 19: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나비, 쏠, 어반자카파 조현아, 배우 윤은혜의 정체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비, 조현아,  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전지현이 가장 먼저 정체를 공개했고, 그의 정체는 나비였다. 나비는 "정말 오랜만에 공중파 나왔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드디어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섰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WSG 워너비 프로젝트가 공개될 때 '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했다"라며 질문했고, 나비는 "유팔봉 선생님께서 관자놀이에 나비 핀을 하고 계시더라. 이거는 나를 부르는 시그널이다. 내가 꼭 나가야만 한다. 또 약간 얼굴이 곤충과이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합격 후 가족들 반응은 어땠냐"라며 궁금해했고, 나비는 "남편이 너무 좋아한다. 집안일, 육아 다 하겠다고 하면서 '나가서 여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와라. 날개를 펼치고 와라'라고 하더라. 정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데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엄마이기 이전에 나비로 돌아가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손예진의 정체는 조현아로 밝혀졌다. 유재석은 "나는 처음에 몰랐다가 류승범 씨 이야기할 때 언뜻 생각났다"라며 못박았고, 류승범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 송혜교의 정체는 쏠이었다. 유재석은 "공유 씨와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 공유 씨가 이야기를 하더라. 거기 (오디션 참가자 중)  쏠 씨가 있냐고. 내가 '잘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쏠 씨 노래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 본인은 노래 들으면서 '이분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다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앤 해서웨이 정체는 윤은혜였고, 미주는 "진짜 팬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 정주행 중이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는 "아까 살짝 섭섭한 게 공유 오빠는 저를 안 궁금해 하고 쏠을. 섭섭하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숙은 "'커피 프린스 1호점' 두 여주가 다 왔네. 윤은혜 씨랑 채정안 씨"라며 맞장구쳤고, 유재석은 "채정안 씨는 탈락을 했다"라며 귀띔했다.

윤은혜는 "보류전 할 때 살짝 험한 말 하시지 않았냐. 그떄부터 알았다. 언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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