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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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과 뭐가 달라" 몰카 피해자, 두려운 심경 고백 [전문]

기사입력 2022.05.11 12: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래퍼 A씨로부터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피해를 당한 지인의 입장을 추가적으로 밝혔다. 

던밀스 아내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다. 사진, 카톡 다 갖고 있다.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고(혹시라도 사진 더 공유될까봐 신상 드러날까봐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자꾸 참으라고 연락와서 더 겁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 올리기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길 바라서 그랬다고 한다.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한다"며 지인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던밀스 아내는 래퍼 A씨의 불법 영상 촬영(몰카) 및 유포 등 사생활을 폭로해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의 친한 동생이 A씨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면서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냐.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던밀스 아내 추가글 전문.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에요. 사진, 카톡 다 가지고 있습니다.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고(혹시라도 사진 더 공유될까봐 신상 드러날까봐 무섭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자꾸 참으라고 연락와서 더 겁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 올리기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래서 그랬다고 하고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던밀스 아내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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