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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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배윤정 "산후우울증 많이 극복해…동네 엄마들이 큰 힘"

기사입력 2022.04.29 14:41 / 기사수정 2022.04.29 14: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빼고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나PD,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참석했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 메인MC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김신영이,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다이어터로 출연한다. 

이날 배윤정은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많이 극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극복한 것 중에 제일 큰 (도움은) 공동육아하는 아파트 엄마들이었다. 나만 우울하고 괴롭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을 만나니 누구나 이 과정을 거치는 거구나, 이걸 즐겨야겠다 생각했다. 서로 위로를 많이 해줬다. 물론 남편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저희 남편은 (제 다이어트 도전에 대해) '안 뻈으면 좋겠다', '지금이 좋다'고 하더라. 고맙게 말해주는데 저는 일하는 엄마고 몸을 써야 하는 직업이라 열심히 건강히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자기 몸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윤정의 남편은 11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풋볼클럽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 지난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빼고파'는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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