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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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카림 벤제마, 레알 통산 600경기 출장 '대기록'

기사입력 2022.04.27 03:3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카림 벤제마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홈 팀 맨시티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비롯해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케빈 데 브라이너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가 지키며 최전방은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엘 제주스, 필 포든이 출격한다. 

원정팀 레알도 4-3-3 전형으로 맞선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비롯해 페를랑 멘디,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수비를 맡는다. 중원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심을 잡고 최전방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호드리구가 득점을 노린다. 

이날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는 이날 경기 선발로 출장하며 레알 구단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레알 구단 역대 최다 출장 8위로 공동 6위인 페르난도 이에로와 프란시스코 헨토의 601경기와 한 경기 차이다.

지난 2009년 여름, 21세의 나이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로 이적한 그는 라리가 통산 412경기 출장을 비롯해 이날 전까지 공식전 599경기 318골 15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선 통산 14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그는 139경기 동안 83골을 기록했고 '빅이어'만 네 개를 들어 올렸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PSG와의 16강 2차전, 첼시와의 8강 1차전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9경기 1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4강행에 크게 기여했다.

벤제마는 맨시티를 상대로 또 한 번 득점에 도전한다.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5경기 3골을 기록했다. 전적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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