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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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미주와 또 핑크빛?…"연애 할 만큼 했다" (TMI SHOW)

기사입력 2022.04.21 10:5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제시와 한해가 ‘TMI SHOW’에서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TMI SHOW’ 9회에는 제시와 한해가 아홉 번째 TMI 스타로 함께했다. 두 사람은 제시의 신곡 ‘줌(ZOOM)’에 맞춰 등장, 시작부터 흥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MC 미주가 한해를 “저랑 곧 가족이 될 사이”라고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오프닝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예열된 가운데 먼저 제시의 차트가 공개됐다. 제시는 그만의 멋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멋대로 사는 법’ 차트를 준비했고, 차트 5위에 메이크업을 올렸다. 이날 제시는 립 필러를 맞았다는 오해에 대해 “맞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옛날에 맞았고 지금 남아 있는 것”이라며 솔직하게 답했고, 4위에는 몸매를 선정하며 “수박처럼 크다고 오해하는데 저는 큰 B컵”이라며 어느 때보다 가감 없는 TMI를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제시는 차트 공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제시는 차트 3위와 2위에 각각 스킨십, 프로페셔널을 선정했고 랩, 춤, 노래 다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제시는 레전드로 회자되는 ‘댄스 몽키(Dance Monkey)’ 커버 무대에 대해 “무대 오르기 전에 급하게 가글을 찾다가 모르고 마셔버렸다. 그래서 목소리가 더 허스키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고, 같은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뽐냈다.

대망의 차트 1위에는 센 언니가 선정됐다. 가요계 대표 센 언니로 통하는 제시는 “마인드가 강해서 센 언니는 맞지만, 저도 당연히 상처를 받는다”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부모님의 편지에 울컥하는 모습으로 여린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시의 차트 공개에 이어 ‘TMI 스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준비됐고,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 한해가 “할 만큼 했다. 한 10명은 될 것 같다”라고 답하며 거침없는 TMI 공개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날 한해가 준비한 TMI 차트는 다름 아닌 ‘여심 저격 비법’ 차트. 한해는 비법 5위에 찐한 인맥을 선정했다. 이날 미주와 샤이니 키가 물에 빠진다면 누구 먼저 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한해는 “고르기 전에 하나만 물어봐도 되나”라고 운을 뗀 뒤 “미주, 나에게 진심이야?”라고 물었고, 어김없이 미주를 선택하며 핑크빛 기류의 정점을 찍었다. 이날 키와 전화통화가 연결됐고, 한해에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는 질문에 키는 "정말 돈이 필요해서 빌리는 거라면 1억은 빌려드릴 수 있다"라고 답해 깜짝 의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한해는 차트 4위에 3위에 각각 맛집 잘알, 본업 천재를 선정했다. 이날 ‘TMI SHOW’에서 한해는 파워풀한 랩 무대를 선보이며 ‘본캐’인 래퍼로서 실력을 뽐냈고, 분위기를 이어 제시 역시 따끈따끈한 신곡 ‘줌(ZOOM)’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화끈하게 끌어올렸다. 한해는 ‘여심 저격 비법’ 2위에 남친룩의 정석, 대망의 1위에 꾸안꾸 뷰티를 선정하며 훈훈한 외모를 완성하는 각종 스타일링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TMI SHOW’ 10회에는 서인영, 김우석이 출연한다. 두 사람이 공개할 TMI 차트는 다음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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