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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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특전사 동기, 데뷔 후 힘들 때 숙식 제공→50만원 선물" (우리사이)

기사입력 2022.04.19 0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군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보낼 때 특전사 동기가 숙식을 제공해주고 생일선물로 현금을 줬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에는 박군이 2005년 군대에서 만난 특전사 동기 박지윤과 출연했다.

헬스장을 운영 중인 박지윤은 코로나19로 자신도 힘들었지만 친구 박군을 위해 생일선물로 용돈을 챙겨줬다고. 박지윤은 "100% 안 받을 것 같았다. 그때 박군이 싫다고 던지더라. 막판에 가방에 꾸겨 넣었다"라고 회상했다.

박군은 "사실 그 50만원을 받고 쓸 데가 없었다. 지하철 타고 여기 와서 운동하지, 밥 주지, 재워주지 다 해주니까 쓸 데가 없었다. 사실 그 돈 아직도 있다.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 제일 안쪽에 있다"며 "5억 같은, 50억 같은 돈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군은 "네가 당연히 시켰다고 생각했다. 쌍둥이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박지윤의 동생들에게도 고마워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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