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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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아이유, ‘뮤직카우’ 4월 둘째 주 옥션 라인업 눈길

기사입력 2022.04.14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봄이 되면 겨우내 메말라 있던 감성을 적셔 주는 다양한 발라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봄 내음을 물씬 담은 발라드 곡으로 구성된 4월 둘째 주 옥션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이름이 곧 브랜드 자체인 아티스트 들의 곡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

우선 8090 세대의 감성을 책임져 온 ▲토이 ‘세 사람’이 14일까지 옥션으로 선보인다. 뮤직카우에서 토이의 곡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사람’은 발매 당시 7년 만의 컴백 타이틀곡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노래로, 토이 특유의 아련한 곡 분위기와 보컬로 참여한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봄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토이 음악의 결정체라는 호평을 듣는 곡인 만큼, 이를 소장하고자 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봄을 맞아 대표곡 중 하나인 ‘my story’가 팬들과 공유된다. 해당 곡은 2013년에 진행된 브아솔 ‘TOP10송’에서 무려 1위를 차지한 곡으로, 멤버들의 감성 어린 보이스가 일품이다. 기존에도 뮤직카우에서 브아솔의 ‘Nothing better’, ‘바람인가요’, ‘추억 사랑만큼’ 등 쟁쟁한 히트곡들이 공유되었으며, 옥션 평균 참여율 역시 293%를 기록했다. 그중 ‘nothing better’가 무려 515%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my story’ 역시 많은 팬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옥션은 18일까지 진행된다.

쟁쟁한 선배들에게 발라드 감성을 이어받은 ▲아이유의 ‘봄 안녕 봄’은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작곡, 아이유가 작사했으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난 만큼 기념적인 곡이다. 지난해 봄에 발매된 이 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곁에 없는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는 내용으로 아이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존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아이유의 곡을 소장하기 위해 나서 옥션 진행 시 평균 참여율 744%를 달성, ‘아이유 파워’를 증명했다. 뮤직카우에서는 아이유의 데뷔곡 ‘미아’부터 인기를 견인해 준 ‘BOO’ 등 많은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키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MSG워너비의 ‘나를 아는 사람’도 19일까지 옥션이 펼쳐진다. 뮤직카우에서 처음 선보이는 MSG워너비의 곡으로, ‘바라만 본다’와 함께 더블 타이틀로 발매돼 오랜 기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를 공유할 수 있다는 인식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많은 이용자분들이 뮤직카우에서 각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 저작권료를 소장하는 추세다”라며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소장, 저작권료를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해 음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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