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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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인생 2회차 이준기, 김재경에 닥친 비극 막았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0 06: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김재경을 위기에서 구해내면서 비극을 막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2회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의 기회를 얻어 15년 전으로 회귀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희우는 정계 거물인 조태섭(이경영)을 겨냥했다. 국민에게 알려진 조태섭은 천사와도 같은 사람이었지만, 알고보면 대한민국을 뒤에서 조종하는 살아있는 권력 자체였다. 이에 김희우는 그런 조태섭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조태섭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조태섭은 이미 김희우의 카드를 알고 있었고, 조태섭은 자신의 행동대장 닥터K(현우성)를 시켜 김희우를 살해했다.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김희우는 죽음의 문턱에서 저승사자(차주영)을 만났고, 인생 리셋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김희우는 15년 전으로 회귀해 지난 삶에서는 실패했던 조태섭을 잡기 위해서 오랜시간 차근차근, 확실한 응징을 하기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그런 과정에서 조태섭은 반드시 막아야하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김희우는 자신의 고교동창생 김한미(김재경)을 큰 위기에서 구해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김희우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클럽에서 김한미의 술에 약을 타서 몹쓸 짓을 하려는 계획을 듣게 됐다. 이에 김희우는 김한미가 있는 클럽으로 향했다. 이미 김한미는 약에 취해 쓰러져있던 상황. 김희우는 김한미에게 몹쓸 짓을 하려고 한 사람들을 제대로 응징했고, 김한미에게 일어날 뻔한 비극을 막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우는 지난 삶에서 뺑소니 사고로 잃었던 부모님도 구해냈다. 그리고 지난 삶에서는 알지 못했던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알게됐다. 진범은 다름아닌 조태섭의 아들이었다. 당시에 뺑소니 사건 기록이 조작되고 은폐된 이유는 조태섭이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김희우 부모님의 뺑소니 사건을 덮는데 검사장 김석훈(최광일)이 큰 역할을 했음이 드러났다. 인생 1회차를 살아본 덕분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선구안을 갖게 된 김희우. 앞으로 그가 바꾸어나갈 여러 운명들과 조태섭을 응징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게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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