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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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장세현X김주리 의심…"절대 용서 못 해" (사랑의 꽈배기) [종합]

기사입력 2022.03.24 20:46 / 기사수정 2022.03.24 20:4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할아버지 유서에 적힌 대리인을 찾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조경준(장세현 분)을 의심하는 오소리(함은정), 맹옥희(심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위 조경준이 두 집 살림을 하고 혼외자식을 뒀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 오광남(윤다훈)이 조경준을 납치했다.

"한 번만 살려달라"며 애원하는 조경준의 모습에도 오광남은 "벌레보다 못한 놈 같으니. 네가 감히 내 딸을 울려?"라며 그를 폭행했다.

밤 늦도록 집에 귀가하지 않는 아들에 조동만(유태웅)은 조경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대신 받은 오광남에 조동만은 "경준이를 분이 풀릴 때까지 패라"면서 "그 대신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럼에도 오광남은 "소리와 이혼시킬 것"이라며 "너 나랑 이제 사돈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멍과 상처로 뒤덮인 아들의 모습을 본 조동만은 "네가 감히 내 아들을 때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희옥(황신혜)을 만난 맹옥희는 조경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들었다. 박하루(김진엽)가 오광남의 아들 아닌 걸 진작에 알고 있었다는 것. "조경준이 음흉하게 알고 모른 척 한 것"이라며 "그 자식이 내 약점을 물고 거머리처럼 협박했다"는 박희옥의 말에 맹옥희는 놀란 듯 보였다.

딸 오소리에게 이 사실을 알린 맹옥희는 "할아버지의 유서를 가지고 있으면서 '유서의 적힌 대리인이 누굴까'라는 의문이 있었다"며 "거짓 감정 결과 때문에 할아버지가 고통 속에 가셨다"고 했다. 이에 오소리는 "할아버지는 그 대리인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내가 임신한 사실까지 알고 계셨다"고 이실 직고했다.

맹옥희는 이를 듣고 놀라기도 잠시 유서에 적힌 대리인이 조경준이 아닐까 추측했다. 오소리는 그의 내연녀 신도희(김주리) 또한 의심했다. 오시르는 "나 그 두 사람 절대 용서 안 한다"며 "대리인이라는 증거 찾아서 죗값 치르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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