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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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전 남친은 창모?…"맞춤법이나 맞춰" 저격 의혹

기사입력 2022.03.16 17:54 / 기사수정 2022.03.16 17:5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신곡으로 래퍼 창모를 저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를 비롯해 총 9개 트랙이 담긴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연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라이어(LIAR)'가 창모를 디스한 노래라는 의견이 나왔다.

화제를 모은 파트는 소연의 랩 구간이다.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며 전 연인의 행태를 지적하는 듯한 노랫말이 등장한 것.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소연이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를 통해 창모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창모는 지난해 4월 '되'와 '돼' 맞춤법을 틀렸다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고 "의미만 전달하면 된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아이야'는 창모가 2016년 12월 발매한 앨범 '돈 벌 시간 3' 수록곡 제목이라는 점을 근거로 이들이 과거 교제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되'와 '돼' 맞춤법을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며 지나친 비약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창모는 지난 14일 입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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