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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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된 진구 vs 유력 용의자 하도권·이원근…'우월한 하루'

기사입력 2022.02.22 13:28 / 기사수정 2022.02.22 13:2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월한 하루' 진구가 딸을 되찾기 위해 괴물이 됐다.

오는 3월 13일에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눈 이호철(진구 분), 배태진(하도권), 권시우(이원근)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영상은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와 싸움을 벌이는 배태진과 함께 생각에 잠긴 이호철의 모습으로 초반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봤어도 못 본 것’이라는 당부가 무색할 만큼 이호철은 과거 자신의 눈에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잊지 못한다.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고 있는 이호철을 질책하듯 그의 딸이 납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어두운 곳에 묶인 채 바닥에 쓰러진 사람과 붉은 선혈이 낭자한 살인사건 현장 등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눈앞에서 잃어버린 이호철은 “놈의 얼굴을 알고 있는 건 나뿐이야”라며 괴물들을 잡기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되길 자처한다. 달리는 차에 뛰어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던 그는 도망칠 것을 권유하는 목소리에도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이호철의 딸을 납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용의자 두 명의 수상한 행보가 의구심을 더한다. 누군가와 거친 육탄전을 벌이던 배태진은 어두운 아파트 복도에 서서 열려 있는 현관문을 응시한다.

또한 권시우는 어둠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나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원하면 보여줄게, 내가 얼마나 우월한지”라고 내뱉어 의문을 남긴다.

이어 두 사람의 모습 뒤로 피를 묻힌 채 겁에 질린 이호철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이들을 둘러싼 위험한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과연 이호철의 딸을 납치한 인물은 누구일지, 괴물을 자처한 평범한 가장 이호철은 정말 괴물을 잡을 수 있을지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될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처럼 메인 예고 영상을 통해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린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3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OCN ‘우월한 하루’ 메인 예고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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