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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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독일 진출 임박...메디컬 위해 출국

기사입력 2022.01.31 08:06 / 기사수정 2022.01.31 08:06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또 한 명의 분데스리거 탄생이 임박했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동경이 독일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 이후 오는 1일 두바이로 복귀하여 대표팀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90에 따르면, 이동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샬케04가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샬케04는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지만, 분데스리가 우승 2회, 포칼 우승 5회를 기록하는 등 독일 내에서 손에 꼽히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이동경은 2018시즌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 이후 FC안양으로 임대를 떠나는 등 성장을 위해 노력했고, 2021시즌 울산현대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음했다. 2021시즌 울산현대 소속으로 34경기 출전 7골 4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다.

지난 29일 이동경의 동료 이동준 또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 하기 위해 이동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출국했던 전례가 있다. 이동준은 레바논전이 끝난 직후 출국했고,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을 체결한 뒤, 30일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현재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단독 2위를 질주 중이다. 시리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짓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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