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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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간판 이강석, 월드컵 8차 500m 우승

기사입력 2011.03.05 14:4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간판 이강석(26, 의정부시청)이 '2010-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강석은 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월드컵 시리즈 8차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레이스에 출전해 35초0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강석과 함께 500m에 출전한 이규혁(33, 서울시청)은 35초02의 기록으로 이강석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강석은 올 시즌 월드컵 500m 랭킹에서 740점의 점수를 받으며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월드컵 마지막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다른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보다 50점 더 많은 150점을 획득한다.

한편, 이강석의 '숙적'인 가토 조지(일본)는 65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이번 경기 준우승을 차지해 120점을 보탠 이규혁은 5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빙속의 간판인 이상화(22, 서울시청)는 오는 6일, 여자 500m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이강석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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