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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발롱' 메시 "최고로 평가 받는 것만으로도..."

기사입력 2021.12.06 18:33 / 기사수정 2021.12.06 18:45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가 세간의 평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메시는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거나 언급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것은 내가 감히 상상하거나 꿈꾸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석이 잘못되지 않도록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최고가 되든 아니든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 나도 그러려고 노력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메시는 자신이 롤모델로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도 내비쳤다. 그는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인지 모르겠다. 롤모델이 되거나 조언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꿈을 위해 싸웠다. 처음에는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그 후 나 자신을 뛰어넘어 매년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말했다.

이와 같은 메시의 겸손함과 가치관 덕분이었을까. 2021년 메시는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2009,2010,2011,2012,2015,2019,2021)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공고히 했다. 그야말로 '축구의 신'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보상이었다.

물론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에는 이견이 갈리고 있다. 경쟁자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메시에 버금가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현재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이사 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카시야스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5명의 선수이지만, 시즌이 끝난 후 누가 가장 뛰어난 선수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달리 바르셀로나의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은 축구의 정의다. 다른 사람들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봉투를 열고 메시의 승리를 말하는 순간 그것은 공정한 것이다"라며 메시의 수상에 대한 생각을 피력한 바 있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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