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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학생운동 하다 졸업 못해 호주行" (유퀴즈)

기사입력 2021.11.24 2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가 가업을 잇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상속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종수 대표는 "부산에서 아버님 뒤를 이어서 2대째 명란을 만들고 있는 장종수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아버님이 77년부터 명란 제조 연구를 하셨다. 명란만 40년을"이라며 감탄했고, 장종수 대표는 "아버님이 우리나라 수산제조 부문의 대한민국 명장님이다. 대한민국 제조 명장은 아버님이 최초이셨다. 3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대한민국 명장은 없다"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2006년도에 아버님 명란 사업을 돕게 되셨다"라며 궁금해했고, 장종수 대표는 "환경부 산하의 한 공기업에서 환경 관련된 정책 자금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아버님이 2006년도에 자사 공장을 만드시면서 확장을 하셨다. '내려와서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아바님이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라 도와달라고 하지 않으시는데 '심상치 않구나' 싶었다"라며 회상했다.

장종수 대표는 "제가 장남이다. 아버님의 전폭적인 기대 속에서 쭉 자라왔다. 대학에 들어갔을 때 당시 대학 분위기 자체가 학생운동 마지막 세대라고 해야 하나"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학생운동을 하셨냐. 졸업을 어렵게 하셨다더라"라며 깜짝 놀랐고, 장종수 대표는 "유학을 가서 호주에서 졸업했다. 어떻게 보면 아버님 속을 많이 썩였다. 마음의 빚 때문에 아버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내려갔다"라며 고백했다.

장종수 대표는 "90년 초반이었는데 아버님이 갓 창업하셨을 때 있지 않냐. 회사에 신경 쓸 것도 되게 많으실 텐데 일이 손에 잡혔을까 싶더라.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가중시켜 드린 거고 하니까"라며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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