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8 15:04 / 기사수정 2011.02.18 16:00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21일과 22일 오후 6시 코드 A와 코드 S 첫 경기로 본격 가동되는 GSL Mar.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점들을 발표했다.
곰TV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두 번째 리그다.
GSL Mar.는 시작부터 달랐다. 기존의 조 추첨식 형태를 탈피한 조 지명식 생방송으로 선수들이 직접 대진 상대를 지명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시작부터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곰TV는 e스포츠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GSL Mar. 경기 일정과 방식도 유연하게 변경했다. 매일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되던 코드별 경기는 격일 진행으로 변경해, 하위 그룹인 코드 A 경기는 월, 수, 금요일에, 상위 그룹인 코드 S 경기는 화, 목, 토요일에 방송된다.
유연한 일정 변경으로 e스포츠 팬들은 원하는 경기를 더 집중도있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 방식 또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32강과 16강을 모두 풀리그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혼합한 곰TV 리그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GSL Mar. 부터는 32강은 곰TV 리그 방식, 16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팀 리그인 GSTL(Global Starcraft Ⅱ Team League) Feb.에 도입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신규 맵이 GSL Mar.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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