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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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17일 '중립 지역'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맞대결

기사입력 2021.11.02 11:51 / 기사수정 2021.11.02 11:5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의 11월 원정 경기 장소 및 시간이 확정되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00시(한국 시간) 중립 지역인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17일 이라크 원정길에 오른다.

아랍에미리트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6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지만 19전 12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패배는 2006년으로 15년 전이다. 

이라크와는 지난 9월 홈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라크 원정길이 중립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어느 정도 원정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라크의 치안 문제 등으로 중립 지역에서 치러지기로 결정됐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선발되었다. 하지만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대체자로 수원의 김건희가 발탁되었다. 엄원상도 지난 3월 일본과의 맞대결 이후 8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다. 

▼ 11월 A매치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총 25명)
GK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정승현(김천상무), 이용(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홍철(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MF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현대) 황인범(루빈카잔) 이재성(FSV마인츠) 이동경(울산현대)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광주FC)

FW 조규성(김천상무) 김건희(수원삼성)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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