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8
스포츠

6개월째 부상 中..."PSG, 라모스와 이별 배제하지 않아"

기사입력 2021.11.01 17:34 / 기사수정 2021.11.01 17:3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상이 길어지며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르히오 라모스는 아직 데뷔를 하지 못했다. 이에 PSG가 레알 마드리드의 전 주장과의 이별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올여름 16시즌 간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접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와 마찬가지로 4번이다. 

하지만 이적 이후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종아리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라모스는 지난 7월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8월 한 달간 PSG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라모스의 결장이 길어지며 PSG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만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인 지난 5월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첼시와의 4강 2차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PSG와 라모스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구단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해지를 한다고 해도 위약금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매체의 보도와는 다르게 PSG 구단은 라모스의 상황에 대해서 낙관적인 편이다. PSG가 지난 30일 릴과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레오나르도 단장은 "우리는 라모스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스페인 언론은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라며 라모스를 변호했다. 

사진=세르히오 라모스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