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48
사회

예무스 정기연주회, 11월 11일과 1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개최

기사입력 2021.10.15 15:00 / 기사수정 2021.10.20 11:3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는 11월 11일 (목), 11월 12일 (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이틀 동안 제10회, 제11회 예무스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YEMUS(예무스)'는 ‘예술인들의 무리들’의 약자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활동하는 전문 종합예술 공연단체이며 단장 김재은이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색 있는 앙상블을 선보이며 다각도의 예술문화 플랫폼에 적절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인생의 경계선'이라는 큰 제목 아래, '삶의 동반자', 'Now I see'의 두 가지 컨셉으로 이틀에 걸쳐 이루어진다.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 시간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크게 나누어 삶의 변화를 스토리텔링하며 무대 위에서 풀어가고자 한다. 첫날의 '삶의 동반자'는 부부 또는 동기 친구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둘째 날 'Now I see'는 상명대 교수 정순도의 창작곡(초연)과 친숙하게 잘 알려진 명곡들로 조화롭게 구성했다.

11월 11일 목요일 '삶의 동반자'에서는 김용진과 오은영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재원, 유자은, 이수민, 주연선, 오정현의 F. Schubert Piano Quintet in A Major, D. 667 ‘The Trout’ 정은현, 임효선, 강우성, 김용진의 C. Gounod Waltz from Opera "Faust" for 2 Pianos 8 Hands (arr. R. Villback) 오윤주, 김우진의 C. Franck Sonata in A Major for Cello and Piano와 더불어 2부에서는 소프라노 안희은, 이결 테너 김래주, 위정민, 바리톤 김요한, 베이스 김현호, 피아노 이한나, 최보라의 성악 앙상블로 무대를 채운다.

11월 12일 금요일 'Now I see'는 프랭크 제너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뮤페라(뮤지컬과 오페라의 합성어)이다. 정순도의 창작곡(초연)과 유명한 아리아, 가곡, 그리고 영상 등을 통해 참다운 삶의 가치를 임혜인의 연출로 구현될 것이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예무스 단장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은의 연주로 막을 연다. 등장인물로는 제너역 국윤종 (테너), 크리스틴역 양지영 (소프라노), 스테판역 염현준 (바리톤), 수잔나역 최선자, 멀티배우 복세훈, 색소폰 심삼종, 피아노 문지영, 임호열 등이 출연한다. 또한 원작 이승원, 무대디자인 김한신, 영상디자인 김문성, 음향디자인 신창섭, 조명디자인 정일만, 의상디자인 김가연, 김나영이 무대를 꾸민다.

사진 = 이든예술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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