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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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다...라모스, PSG 데뷔 임박

기사입력 2021.10.13 17:58 / 기사수정 2021.10.13 17:5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의 PSG 데뷔가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 시간) "아직 뛰지 않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여름 이적 선수 중 한 명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마침내 회복했고 경기를 뛸 준비가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올여름 16시즌 간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접고 PSG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와 마찬가지로 4번이다. 

하지만 이적 이후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종아리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라모스는 지난 5월에 당했던 종아리 부상이 재발하며 PSG 이적 이후 두 달 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라모스의 결장이 길어지며 파리 생제르맹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만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인 지난 5월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첼시와의 4강 2차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매체는 "라모스가 완전히 회복되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의료진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라모스의 데뷔 시점은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가 PSG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빠르면 오는 16일 치러지는 앙제와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PSG는 16일 앙제와 2021/22 시즌 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문제는 라모스의 경기 감각이다. 라모스는 지난 5월 이후 5달 만에 공식 경기를 준비 중이다. 또한 2021년 라모스는 단 7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력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사진=세르히오 라모스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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