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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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리소장' 김신영 "해방 라이프 본 후 결혼 미뤄야겠다 생각" (해방타운)

기사입력 2021.10.08 23:33 / 기사수정 2021.10.08 23:3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김신영이 '해방라이프'를 본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과 윤혜진이 구제 시장에 방문해 폭풍 쇼핑에 나섰다.

이날 장윤정은 "오늘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다"며 "붐 관리소장은 '해방타운'이 금요일로 이사를 하면서 하차를 하게 됐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보낼 사람은 빨리 보내고 새롭게 빨리 맞이해야 한다"라며 태도를 바꿨다. 이어 백지영 역시 "앉아 계신 분을 보니 미소가 돈다", 장윤정은 "믿음이 간다"라며 새 관리소장을 소개했다.

새로운 관리소장이 된 김신영은 "해방타운을 많이 봤다. 입주자 성향을 파악했다"며 "애주가 장윤정, TV광 백지영, 의상 마니아 윤헤진, 허주부 허재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싱글이지 않냐. '해방라이프'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다. 김신영은 "해방의 간절함을 볼 때마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는 '미뤄야겠다' (생각했다)며 미루거나 안 하거나 둘 중 하나 하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만약 우리가 결혼 전에 '해방타운'을 봤다면 우리는 미뤘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이해도 못 했다. '해방했다고 뭘 저렇게 좋아해' 했을 거다", 장윤정은 "뭘 그렇게 우냐고도 할 거다"라고 공감했다. 그녀들의 대화에 김신영은 "내 생각이 맞았다"라며 '죽음과 결혼은 미룰수록 좋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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