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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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그리즈만도 다 떠났다...'가벼워진' 바르사 공격진

기사입력 2021.09.01 12: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네이마르도, 루이스 수아레스도, 앙투완 그리즈만도, 심지어 리오넬 메시마저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이제 완전히 새로운 판으로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일인 1일(한국시각)에 충격적인 두 건의 이적을 단행했다. 바로 앙투완 그리즈만과 루크 더 용의 이적이다. 

그리즈만은 이적시장 마지막 몇 시간을 앞두고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1년 임대에 1년 추가 임대 옵션이 있고 의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이적이다. 그의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46억 원)로 2년 전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이적료인 1억 2천만 유로(약 1,640억 원)보다 대폭 하락한 이적료다.

그리즈만이 떠난 자리에는 루크 더 용이 들어왔다. 더 용은 내년 여름까지 임대 이적이며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라리가 사무국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바르셀로나는 재정 건전성을 위해 선수단 정리를 노렸다. 구단이 원한 처분 대상은 사무엘 움티티,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였지만 이들이 이적을 거부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주급을 삭감했고 리오넬 메시, 그리즈만, 심지어 새로 영입된 에메르송 로얄은 다시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면서 이적료를 줬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2021/22시즌 바르셀로나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루크 더 용, 멤피스 데파이가 득점을 터뜨려야 한다. 이제 더이상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은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진다.

2017년 여름, 네이마르가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의 공격진 구성은 점차 퀄리티가 떨어졌다. 2014/15시즌 이른바 트레블을 달성한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자리에 2017/18시즌부터 쿠티뉴가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쿠티뉴가 부진했고 이어 영입한 우스망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전혀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2019년 여름 거액을 들여 그리즈만이 들어왔지만 한 시즌 반짝했고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뎀벨레가 수아레스의 자리를 메웠지만, 바르셀로나는 2020/21시즌에 코파 델레이 우승에 그쳤다. 

거기에 이제 바르셀로나는 메시도, 그리즈만도 없다. 세비야 등 여러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더 용과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고 로날드 쿠만 감독과 궁합이 좋은 멤피스 데파이가 자리를 메웠지만,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졌다. 불안한 재정이 결국 선수단에도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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