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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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곽선영, 정경호에게 문자 남겼다 "먼저 꼭 전화할게"

기사입력 2021.08.26 21:12 / 기사수정 2021.08.26 21:1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곽선영이 수술에 들어간 정경호에게 문자를 남겼다.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이익순(곽선영 분)이 떠났을까 초조해하는 김준완(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은 도재학(정문성)으로부터 급하게 걸려온 전화에 수술실로 들어갔다. 김준완은 수술이 끝나자마자 응급실로 향했지만 이익순은 떠난 상태였다.

그는 봉광현(최영준)에게 이익순이 갔냐고 물었고 "아까 갔다. 수액 다 맞은지가 언젠데"라고 설명했다. 이익순을 놓쳤다는 사실에 김준완은 허탈한 듯 침대에 앉았고 본인의 휴대폰을 급하게 확인했다.

휴대폰에는 '열도 다 내리고 몸 상태도 좋아져서 집으로 가는 중이요. 오빠 내가 먼저 연락할게. 당분간은 훈련 때문에 연락 못 할 거 같아요. 늦지 않게 제가 먼저 꼭 전화할게요'라는 이익순의 문자가 남겨져있었다. 김준완은 답장을 보내려다가 머뭇거렸고 이내 자리를 떠났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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