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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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X정수정, 풋풋→격정 로맨스…촬영장 '후끈'

기사입력 2021.08.26 11:41 / 기사수정 2021.08.26 11: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경찰수업' 정수정과 진영의 로맨스 명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3,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 스토리로 시선을 장악했다. 특히 6회는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붙들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동만(차태현 분)과 강선호(진영)가 우여곡절 끝에 합을 이루어 공조수사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경찰대학교 내 의문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아슬아슬한 전개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오강희(정수정)는 술에 취한 강선호를 데리고 창고에 숨어 있다 생활지도 실장 백희(서예화)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에 입맞춤으로 강선호의 입을 막는 등 다채로운 관전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수업' 측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5, 6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먼저 진영과 정수정, 그리고 김재인(윤나래 역)의 일촉즉발 삼자대면 장면이 등장했다. 정수정은 김재인을 향해 굳은 표정을 지으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어긋난 타이밍에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장난스러운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도 씬에 앞서 싱글벙글 미소로 분위기를 띄우는 차태현과 비하인드 카메라를 발견한 후 수줍어하는 이종혁(권혁필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이 시작되자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맞붙은 두 사람은 뜻밖의 애정 넘치는 포옹으로 유쾌함을 전한다. 촬영 내내 이어진 격한 유도 씬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선호과 오강희의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던 5회 명장면 촬영을 앞두고 한껏 긴장한 정수정이 포착됐다. 디테일을 요구하는 장면에 걱정스러워 하던 정수정은 귀여운 장난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진영에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로맨틱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들은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정을 뽐냈다. 한편, 번외로 두 사람의 격정(?)적인 로맨스 상황극으로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경찰대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선보였던 '청람체전' 장면에서는 배우들은 폭발하는 애드리브로 활력을 더한다. 교수와 학생들의 협력이 관전 포인트였던 청람체전에서 배우들은 촬영조차 잊은 듯 기마전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사운드 녹음에서도 변함없는 찰떡 호흡을 자랑해 '리얼' 대학 캠퍼스를 떠오르게 한다.
 
이렇듯 '경찰수업'은 활기찬 분위기에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가 더해져 청춘 에너지 가득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경찰수업'은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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