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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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방민아 "걸스데이 출신 편견? 깨고 싶지 않아" (인터뷰)

기사입력 2021.08.24 14: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방민아가 '걸스데이 출신'이라는 편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방민아는 2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관련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인 강민아는 이날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심각하게 고민해본 적도 있다. 부담이 있고,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운을 뗀 그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내가 무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나한테 상관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편견을 깨고 싶지도 않고 가져가고 싶다. 깰 수도 없다. 결론을 내보니 저는 (편견까지도) 사랑하는 것 같다 . 그래서 가져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걸스데이 재결합에 대해선 "가끔 멤버들이랑 이야기를 하지만 아직은 힘들 것 같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준비가 됐을 때 나오지 않을까"라며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보고 싶고 그립지만 여러 상황이 있다. 각자 열심히 살다가 다시 만나는 날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방민아 분), 아람(심달기), 소영(한성민). 더 나아지기 위해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주)엣나인필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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