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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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루, '화끈한' PL 복귀 신고...첼시는 2연승 행진

기사입력 2021.08.23 10:48 / 기사수정 2021.08.23 10:4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로멜로 루카쿠가 첼시 복귀전을 치렀다. 

첼시는 23일(한국 시간) 새벽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0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2014년 첼시를 떠났던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복귀했다. 루카쿠는 지난 크리스탈펠리스와의 리그 개막전에는 결장했지만 아스널전 선발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15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골을 신고했다. 루카쿠는 수비 등을 지며 코바치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패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이후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가볍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리스 제임스의 득점 상황에서도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루카쿠는 이날 슈팅 8개,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시도 3회, 패널티 박스 안 터치 11회 등으로 아스널 수비를 괴롭혔다. 영국 매체 BBC는 루카쿠에 양 팀 합쳐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1을 부여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매번 향상되기 위해 노력한다. 갈 길이 멀지만 오늘 이겨서 좋았다"라며 "한 주 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개인으로서 팀을 돕고 싶고 계속 그것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루카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헬은 "누구도 그를 상대로 플레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의 피지컬, 힘, 연계 및 공간 장악 능력은 우리에게 또 다른 차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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