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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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1점 차 추격 적시타 이후 교체…KIA "햄스트링 불안 느꼈다"

기사입력 2021.08.19 20:2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주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이상 증세를 느낀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김선빈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8차전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자신의 세 번째 타석인 6회 초 타격 이후 주루 과정에서 신체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

KIA가 2-4로 쫓고 있던 6회 초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친 뒤 대주자 최정용과 바뀌었다. 타격 이후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불안이 생긴 까닭이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 선수는 6회 초 타격 이후 주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불안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아이싱 치료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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