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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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싸와니 우툼마 "나홍진 PD·반종 감독 만남, 무조건 '대박'이라 생각" (인터뷰)

기사입력 2021.07.19 13:40 / 기사수정 2021.07.19 12: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태국 배우 싸와니 우툼마가 '랑종'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나홍진 프로듀서를 보며 느낀 점을 얘기했다.

싸와니 우툼마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랑종'은 태국 유명 호러 영화를 통해 진가를 발휘해 온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곡성'으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얻었던 나홍진 감독의 협업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싸와니 우투마는 "나홍진 프로듀서님의 작품 중에 '곡성'을 봤었는데, '곡성'을 만든 나홍진 프로듀서님과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반종 감독님 두 사람이 작업한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뻤다. 나홍진 프로듀서님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반종 감독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이렇게 대단한 두 감독님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무조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또 "스포일러가 될까봐 영화에 대한 묘사를 많이 할 수는 없지만, '랑종'은 기존에 있던 다른 호러 영화와는 다른 무언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어두운 부분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랑종'은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석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1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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