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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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행복한 솔로지만, 연애할 준비 OK" #결혼관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1.07.14 18:50 / 기사수정 2021.07.14 16: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전효성이 연애할 준비가 됐다고 털어놨다. 또 전효성은 '나는 SOLO'를 통해 느낀 결혼관으로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 NQQ채널-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규홍 PD,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SOLO’는 ‘연애 리얼리티의 대가’로 불리는 남규홍 PD의 신작으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효성은 자신의 결혼관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전효성은 "데이팅 프로그램에서 초반에 많이 등장하는 부분들이 나이와 직업을 알려주지 않고 첫인상을 보고 선택을 한다. 그 뒤에 서로를 알게 되고 나서 생각이 바뀌고 하는 부분들을 봤을 때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효성은 "전효성은 "모든 사람이 나의 상처와 사랑의 전체적인 과정을 보게 되는 거라 출연자분들이 대단한 용기를 내셨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저도 전효성 씨와 비슷하다. 솔로를 보면서 느낀 게, 알아감에 있어서 느끼는 게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좋아지는 부분이 있고,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부분도 있다. 또 운명적으로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애 세포를 끌어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 진취적으로 나아갈 수 있으려고 하고 있다. 결혼보다는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자신을 "늘 바쁜 솔로다"라고 표현했다. 이이경은 "하고 있는 것들도 많고 집에서 시간을 잘 못 보낸다"라고 전했다. 데프콘은 "저는 취미 많은 솔로다. 연예계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10가지 취미 중 몇 개를 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효성은 "저는 행복한 솔로다. 제가 심리학자분한테 들었는데 솔로가 행복할 때 연애를 하는 게 좋다더라. 외로울 때 연애를 하면 좋게 보이려고 하는 게 있다고 한다. 독립적일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그럼 늘 솔로를 벗어날 준비가 돼있는 거냐"라고 묻자 전효성은 "그렇다. 준비가 돼있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전효성은 "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를 알게 됐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분들이 많은데 '나는 SOLO'를 보시면서 많은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나는 SOLO'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NQQ채널-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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