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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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장나라 "연기는 나의 꿈, 독보적으로 잘하고 싶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1.06.16 14:27 / 기사수정 2021.06.16 14: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16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대박부동산' 주연 배우 장나라의 종영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꾸준히 5~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니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장나라는 매년 소처럼 '열일'하는 이유에 대해 "저 역시 소를 참 좋아한다"며 "가장 큰 동력은 연기인 것 같다. 연기하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진짜 잘하고 싶다. 독보적으로 잘하는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또 연기자로서의 동력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이 아닐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장나라는 "언젠가 가만히 앉아서 내가 20년씩이나 일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노력을 엄청나게 한 부분도 있지만 보시는 분들이 너그럽게 봐주셔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분들도 정말 감사한 부분이 제가 재밌거나 버라이어티 한 연예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시려고 한다. 제가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하고 칭찬 듣고 싶은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다. (데뷔 초에는) 힘들고 눈물 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참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라원문화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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