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11:41 / 기사수정 2011.01.04 11:41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타임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샬럿 밥캐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96-82로 14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6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27승9패(승률 0.750)를 기록했다. 6연승을 올린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25승7패. 승률 0.781)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반면, 샬럿은 시즌 21패째(11승)를 당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부터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3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드웨인 웨이드(31점, 11리바운드, 4리바운드)가 전반에만 30점을 합작하며 펄펄 날았다.
제임스와 웨이드 콤비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 또한, 어시스트를 통한 팀 플레이에도 집중했다.
이에 맞선 샬럿은 스테판 잭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돌파와 중거리슛을 가리지 않고 터트렸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마이애미를 추격했다.
[사진 =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 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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