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9 10:56 / 기사수정 2010.12.29 10:56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UFC 동양인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는 김동현(29, 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의 6차전 상대 네이트 디아즈(25, 미국)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동현은 오는 2011년 1월 2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25' 웰터급 매치에서 디아즈를 상대로 UFC 5연승에 도전한다.
디아즈는 김동현이 UFC진출 후 상대하는 가장 강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5' 우승자이자 스트라이크포스 웰터급 챔피언 닉 디아즈의 동생인 디아즈는 김동현이 지금까지 만난 상대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선수란 평이다.
183cm, 78kg의 출중한 체격 조건을 갖춘 디아즈는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지난 2004년 라이트급으로 데뷔해 4년 간 활동하다가 2008년부터 웰터급에서 활동, 지난 'UFC 118'에선 정상급 파이터인 마커스 데이비스를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는 등 2연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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