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1 11:14 / 기사수정 2010.12.21 11:1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선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 포털 게시판에는 "유재석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한 누리꾼이 쓴 글에는 "유재석씨가 몇 달 전 우리 외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와 길을 잃고 헤매자 큰 도움을 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외할머니가 짐이 무거워 길거리에 앉아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었는데, 어떤 모자 쓴 남자가 다가와 '실례가 안된다면 짐을 들어드려도 될까요'라며 말을 붙여왔다"며 "그 남자는 택시를 잡아, 기사에게 택시비까지 주면서 외할머니를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그 때 그 남자가 '기사님,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그때 기사가 '유재석씨 아니시냐?'며 반가워해서, 외할머니가 그 남자가 유재석인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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