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하도야(권상우 분)가 서혜림(고현정 분)의 발을 씻겨주는 로맨틱가이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하도야는 바쁜 대선 활동으로 발이 아픈 서혜림의 발을 정성스레 씻겨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이 제 2의 알렉스를 보는 것처럼 로맨틱해 보였다.
알렉스는 모 리얼프로그램에서 여성의 아픈 발을 씻겨주어 로맨틱가이로 등극했는데 하도야 역시 그런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서혜림이 프로포즈를 거부한 것에 미안해하자 하도야는 5년 뒤로 미뤄진 것 뿐이라며 "5년 뒤에도 대통령 후보 한다면 10년까지 기다려줄게."라고 말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검사 일을 할 때는 터프하고 카리스마 있는 하도야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가 되는 그의 모습은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이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사진=권상우, 고현정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