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1 16:15 / 기사수정 2021.04.01 16:1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독일 매체가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각)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보도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바이에른 문헨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앞서 풋볼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이 5년 간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 1164만원)을 손흥민에게 제안했고 그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현재 협상을 이번 여름으로 미뤘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손흥민이 계약기간이 1년이 남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포르트1은 자신들의 정보원을 활용해 "뮌헨과 손흥민 간에 현재까지 아무런 구체적인 대화가 없었다"고 전했고 "이번 여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히려 매체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여전히 손흥민을 지키고 싶어하고 계약 연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주급 11만파운드(약 1억 7144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그는 팀 내에서 꽤 높은 주급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에 합의하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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