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22 13:50 / 기사수정 2021.03.22 13:2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전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이 프리랜서 선언 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라 '라디오쇼')의 SBS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예원은 "프리랜서 선언한 지 3~4개월 됐다. 어차피 일을 하려고 나왔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SM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프리랜서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냐는 질문에 장예원은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 말이 서운하게 들릴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SBS는 늘 그립지만 돌아갈 순 없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 선택이기 때문에 되돌아갈 수는 없지 않냐. 요즘 플랫폼이 다양하다 보니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들은 6개월까지 퇴직금으로 버틴다더라. 퇴직금 잘 있냐"고 물었고 장예원은 "잘 갖고 있다. 제가 씀씀이가 큰 편이 아니다"라며 "재테크로 돌리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서는 "가족들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할 때 얼마든지 사줄 수 있는 정도"라며 "피자를 주문할 때 토핑, 소스를 추가할지 말지 고민하지 않냐. 그런 걸 고민 없이 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악플을 다 보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괜찮은 줄 알고 다 봤다. 생각해 보니 괜찮은 게 아니더라. 굳이 '왜 나의 하루를 댓글을 보며 망칠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 이후에는 안 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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