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9 17:50 / 기사수정 2021.03.19 13:2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아시아계 인종을 상대로한 혐오 범죄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자신의 여동생도 인종차별범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방송된 CNN '쿠오모 프라임 타임'에 출연,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대니얼 대 킴은 "내 여동생 역시 지난 2015년 인종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집 근처에서 달리기를 하던 동생에게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오더니 갓길 말고 인도로 가라며 소리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성이 뒤에서 동생을 차로 쳤다. 동생이 남성에게 '지금 날 친 거냐'라고 말했고, 남성은 도망치는 동생을 다시 뒤에서 차로 쳐 사망케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니얼 대 킴은 동생의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들이 혐오범죄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다른 아시아 여성들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가해자였다. 차를 살해 무기로 삼은 가해자는 난폭운전 혐의만 적용됐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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