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과 함께한 주말 일상을 자랑했다.
박슬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데이 #위키드 #소원 성취 한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화이트데이 선물로 보여주신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전히 신혼 같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슬기는 "손승연은 초록마녀 중 가장 작았지만 가장 거대했다. 내 사랑은 초록마녀가 나 같다고 했는데 정말 무대를 톡톡히 해내는 손승연이 멋지고 부럽고 감동적이어서 많이 울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과 2016년 결혼했다. 지난해 1월 딸 소예 양을 출산했다.
이하 박슬기 인스타그램 전문.
#화이트데이 #위키드 #소원 성취
한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화이트데이 선물로 보여주신 내 사랑.
아침에 애기는 깼는데 서로 졸려 가지고 자면서도 눈치 싸움하다 결국 내가 져서 애기 봤지만 괜찮아요.
내한 공연부터 여러번 봐 온 위키드.
손승연은 초록마녀 중 가장 작았지만 가장 거대했다. 내 사랑은 초록마녀가 나 같다고 했는데 정말 무대를 톡톡히 해내는 손승연이 멋지고 부럽고 감동적이어서 많이 울었다. 초록마녀를 한 눈에 알아본 삐에로는 내 사랑 같았다. 따뜻한 마음의 초록마녀는 더이상의 오해없이 삐에로랑 행복하게 잘 살길.
봐도 봐도 또 봐도 재밌고 새로워. 또 보고싶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