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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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익었어"…55세 박미선, 연륜 자신감 (미선임파서블)

기사입력 2021.03.08 14:54 / 기사수정 2021.03.08 14: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가수 선미의 아름다움을 칭찬했다. 

박미선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통해 "그만큼 선미한테 JYP밥을 먹이고 싶으시다는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박미선은 "선미가 집밥을 먹고 싶다 하길래 준비해봤는데 어떻게 입에 잘 맞았는지 모르겠다. 괜찮았지? 다음에 또 집밥 먹고 싶으면 와라"는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이번 영상은 박미선이 선미를 위해 집밥 요리를 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선미는 박미선이 요리를 하는 동안 자신의 히트곡 포인트 안무 다섯 개를 들키지 않고 춰야하는 히든 미션을 펼쳐 재미를 자아냈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미선임파서블을 찾아온 선미를 향해 "이렇게 세계적인 스타를 모셨다"면서 "집밥 안 먹어본지 오래됐냐"고 물었다. 선미는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니까 잘 못먹는다"고 말해 박미선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박미선은 "집밥 먹으러 왔다"는 선미에게 "집밥은 잘 해먹냐"고 물었다. 선미는 "요리를 그래도 잘 하는 편인데 안 하게 된다"고 답했다. 박미선은 "아무래도 바쁘게 되니까 집밥을 잘 안 해먹게 되지?"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미는 박미선의 말에 동의하며 "맞다.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는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데뷔 초부터 본 선미가 어느새 서른 살이 됐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선미는 박미선에게 "저 엊그저께 데뷔 14주년이었다. 저도 이제 약간 고인물 됐다. 너무 어릴 때 데뷔를 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해 바뀌고 서른 살이 된 거냐"고 물었고, 선미는 그렇다고 했다. 박미선은 "좋겠다. 보통 사람들은 20대 때 꽃 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30대 때 꽃이 핀다. 40살이 되면 그게 만개한다. 그리고 이제 50대가 되면 농익는다. 지금 내가 농익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미선은 이어 "나는 50대, 60대, 70대가 돼도 여자는 아름답다라고 생각한다. 너는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다. 생각해봐라. 이제 시작이다"고 격려해 선미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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