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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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동하♥보나 혼인신고…전성우, 한보름에 "사랑해" 진심일까 [종합]

기사입력 2021.02.27 21:05 / 기사수정 2021.02.27 2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보나와 동하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또 전성우가 한보름을 향한 마음이 진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7회에서는 이해든(보나 분)과 장준아(동하)가 혼인신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든은 김정원의 스타일리스트를 뽑는 모집 공고를 보고 곧바로 지원했다. 이해든과 장준아는 각각 김정원과 이순정(전인화)을 설득하기로 했다.

이해든은 김정원의 스타일리스트로 지원했고, 김정원은 이해든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직접 선발했다. 그러나 김정원은 자신이 뽑은 지원자가 이해든이라는 것을 알고 태도가 돌변했다.

김정원은 "안 뽑아요. 나가주세요"라며 독설했고, 이해든은 "제 포트폴리오 마음에 들어서 들어오라고 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했다.



김정원은 "나 해든 씨인 거 몰랐어. 공과 사 구분 못 해? 해든 씨가 지금 이러는 거 준아랑 교제 허락해달라고 의도적으로 이러는 거잖아. 나 용납 못 해"라며 독설했다.

장준아 역시 이순정 대신 집 앞을 청소하다 쫓겨났다. 이후 이해든과 장준아는 구청 앞에서 만났다. 이해든은 혼인신고를 하자고 제안했고, "내가 봤을 때는 어머니들은 절대 허락 안 하실 거 같거든. 그러니까 일단 저질러 놓고 허락을 받는 거지"라며 털어놨다.

장준아는 잠시 망설였고, 이해든은 "겁나요? 우리 사랑이 고작 이 정도예요?"라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장준아는 이해든을 붙잡았고, "알았어. 가"라며 결심했다.

이해든은 도리어 "5분만 생각해 볼까요?"라며 만류했고, 결국 이해든과 장준아는 가족들 몰래 혼인신고했다.



또 장서아(한보름)는 황나로(전성우)를 위해 김 교수(임재근)에게 돈을 건넸다. 김 교수는 더욱 많은 돈을 손에 넣기 위해 거절했고, 장서아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빛채운(진기주)은 장서아가 김 교수와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엿들었고, "박필홍 씨한테 들었어. 황나로 씨한테 돈 뜯어내려고 위협하는 사람 있다는 거. 황나로 씨한테 해도 안 들으니까 너한테 직접 협박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장서아는 "모른 척해 줘.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어. 나로 씨가 이 사람 잡을 방법 있다 그랬어. 그때까지만 시간 끌면 돼. 오늘 좋은 날이잖아. 엄마가 나로 씨 처음으로 우리 집에 초대했어. 나 도와주기로 했잖아"라며 사정했다.

이빛채운은 "이런 거 다 알고도 어떻게 모른 척을 해. 너하고 나하고 자매인데"라며 타일렀고, 장서아는 "자매니까 나 한 번만 도와주라"라며 애원했다.



김 교수는 황나로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장서아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를 협박했다. 황나로는 형사에게 연락해 제보했고, 김 교수가 연행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황나로는 장서아에게 전화했고, "이제 서아 씨 괴롭히는 사람 없을 거예요. 사랑해요"라며 고백했다. 황나로는 전화를 끊은 뒤 홀로 술을 마시며 춤을 췄고, 장서아를 향한 마음이 진심일지 거짓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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