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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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펜트하우스2' 유진·윤종훈 부부 됐다…김소연·엄기준 약혼식에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1.02.19 23: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 윤종훈이 김소연, 엄기준의 약혼식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 주단태(엄기준)가 약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28회 청아예술제가 열렸다. 천서진이 성악부문 대상을 발표하려는 그순간 비명 소리가 들렸다. 그로부터 4개월 전, 천서진은 뉴욕에서 공연을 펼쳤다. 파티에서 술에 취한 천서진이 쓰러지려고 할 때 누군가 천서진을 붙잡았다. 하윤철(윤종훈)이었다. 천서진은 "좋아 보이네. 이렇게 보니 너무 낯선데?"라며 "아직 혼자야?"라고 물었다.


하윤철은 천서진을 방까지 데려다주었고,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키스를 하다 돌아섰다. 하지만 하윤철이 천서진을 다시 붙잡았다. 이를 보고 받은 주단태(엄기준)는 사람을 시켜 하윤철을 폭행하고 던져버렸다.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천서진은 누군가 자신의 사진에 테러를 한 걸 보게 됐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이런 게 또 왔어. 협박 수준이 도를 넘었다. 오윤희(유진) 짓이 분명해. 이런 짓 할 사람 오윤희밖에 없어"라고 밝혔다. 주단태는 오윤희가 죽었다고 했지만, 천서진은 "난 안 믿어. 시신이 발견되기 전엔. 오윤희 딸 잘 감시하고 있냐"라고 불안해했다. 주단태는 "경찰이 감시하고 있고, 나도 한 명 붙여놨어. 분명 객사했을 거야"라고 밝혔다. 주단태는 파티는 어땠냐고 떠봤고, 천서진은 "기분 좋을 만큼 마셨어"라고 했다.

이규진(봉태규)은 부동산 정책을 철회하라는 단식투쟁을 벌였다. 이규진은 기자들 앞에서  쓰러지는 척 연기했고, 고상아(윤주희), 보좌관(장성규)는 천막으로 이규진을 데리고 들어갔다. 이규진은 안에서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배로나(김현수)는 살인자의 딸이라고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배로나에게 "사이코패스 유전자가 어디 가겠냐. 잠재적 범죄자"라고 비난했고, 쓰레기를 뿌렸다. 배로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쫓겨났다. 기자들은 편의점 앞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주단태, 천서진의 약혼 기사가 떴다. 주석경(한지현)은 하은별(최예빈)과 자매가 된 소감에 대해 "자매는 누가 자매야. 재수 없게"라고 신경질을 냈다. 반면 하은별은 "우리집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라며 잘해보자고 연기했다.

천서진은 또 테러를 당하자 주단태에게 배로나는 건드리는 게 아니었다고 후회했다. 이에 주단태는 양 집사(김로사)에게 화를 냈고, 양 집사는 배로나를 찾아가 다그쳤다. 하지만 테러 범인은 양 집사였다. 천서진이 이를 알게 됐지만, 양 집사는 "떠나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네년 같은데? 난 그 남자를 위해 죽을 수도 있어. 주단태는 내꺼야. 아무한테도 안 뺏겨"라고 발악했다. 그때 주단태가 등장, "아직도 그 버릇을 못 고쳤다?"라며 양 집사를 폭행하고 내쫓았다.


이후 주단태는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신은경)를 동원, 천서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경찰들은 주단태를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양미옥의 제보가 있었다고. 주단태는 대질 조사를 하자고 했지만, 경찰은 양미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음독자살로 추정된다고. 하지만 주단태는 오윤희가 양 집사를 죽인 거라고 의심했다.

그때 천서진, 주단태는 오윤희를 발견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이름을 부르며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네가 양 집사 죽인 거지"라고 했지만, 경찰은 오윤희가 그 전에 이미 자수했다고 밝혔다. 오윤희는 딸을 걸고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주단태는 양 집사가 심수련을 죽인 거로 몰아갔다.

천서진은 "이 모든 게 오윤희를 내쫓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오윤희가 돌아온다"라고 신경질을 냈고, 주단태는 "그럼 어쩌라고. 양 집사를 미친년으로 만들지 않으면 내가 살인범이 되는데"라고 밝혔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 천서진은 누군가 오윤희를 도와주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서 배로나는 양 집사의 함정에 빠졌다. 양 집사는 배로나의 목을 조르며 "네가 죽으면 네 엄마가 나타나겠지"라며 배로나를 죽이려 했고, 배로나를 지켜보던 오윤희가 나타나 배로나를 구했다. 양 집사는 오윤희를 죽이려 다가왔다. 위기의 순간 로건이 나타났다. 그러자 양 집사는 약을 먹고 사망했고, 로건은 오윤희에게 나머진 알아서 할 테니 당장 자수하라고 했던 것.

3개월 후, 천서진과 주단태는 성대한 약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천서진은 진짜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는 고상아의 질문에 "좀 더 겪어보고 천천히 할 생각이다. 안 할 수도 있고"라고 답했다. 주단태는 이 대화를 듣고 있었다. 천서진, 주단태의 약혼식이 진행되던 그때, 헬기 때문에 아수라장이 됐다. 헬기에서 내린 건 하윤철, 오윤희였다. 하윤철은 천서진, 주단태에게 "인사해요. 내 와이프, 오윤희"라고 소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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