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6 22:30 / 기사수정 2021.01.26 22:1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전 배구 선수 한유미가 빙판 위 최약체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피겨선수 최다빈과 박소연이 피겨 코치로 활약했다.
이날 곽민정은 최다빈과 박소연을 보고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곽민정은 "소치올림픽 평창올림픽 다 출전했던 선수들,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라며 동생들을 소개했다. 이어 "10년 넘게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이다"라며 팔불출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피겨를 배우기에 앞서 최다빈과 박소연은 언니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최다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달성했던 곡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를, 박소연은 2019년 아이스 쇼에서 화려한 안무로 화제가 됐던 갈라 프로그램으로 흥과 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민정 역시 ‘넬라 판타지아’에 맞춰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언니들은 본격적으로 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웠다. 곽민정은 "언니들이 운동신경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며 말했다.
그런데 스케이트 부츠를 신는 것조차 버벅거리자 곽민정이 언니들을 진두지휘하는 낯선 풍경도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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