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7
연예

'쩐당포' 김정균♥정민경 "역삼동 자가 거주, 골프 사업 月 4천 이상" [종합]

기사입력 2020.12.12 11:47 / 기사수정 2020.12.12 11: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민경이 사업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는 지난 6월 결혼한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금전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정균은 전세금을 왜 돌려받아야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경제 개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의 개념을 몰랐다. 전세 주인은 그럼 뭘로 사나, 전세금에서 얼마를 제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어머님이 경제를 다 관리 하셨다"고 털어놨다.

정민경은 정반대였다. 신혼집을 묻는 질문에 그는 "결혼 전에는 전세로 살다가 현재는 제가 마련한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다. 위치는 강남구 역삼동이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민경은 "골프 모임을 하면서 관련 인맥이 생겼다. 골프 라운지 사업을 했는데 잘 되면서 15년 동안 규모를 키워갔다"며 "작은 규모일 때 한정된 매출로 월 4천만 원 정도 벌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돈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놀라워했고, 정민경은 "오빠가 맨날 돈이 없다고 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전세금을 비롯한 목돈이 있는데 어떻게 굴려야 할지 몰라서 은행에 넣어둔 상태다. 경제권은 오빠는 오빠가 버는 대로 갖고, 저는 생활비만 받는다. 서로 얼마나 버는지 모른다"고 했다. 

김정균은 수입을 오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생활비만 주면 터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공개는) 조금 이따가 하겠다. 지금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생활비를 주는 재미로 사는 느낌도 있다. 나중에 수입이 없을 때 생활비를 못 주면 안 되니까 나중에 쓸 창고를 만들고 있다. 또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동료나 후배들한테 사줘야 한다. 그래야 놀아준다"고 설명했다.

정민경은 김정균의 경제관념에 대해 "걱정이 되지만 오빠가 생활비를 줘야겠다는 마음,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