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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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더 비기닝' 허경환 "통영 물개·바다 사나이인 나와 딱 맞아"

기사입력 2020.10.26 15:05 / 기사수정 2020.10.26 15: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허경환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서 "내 프로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경환은 "통영 홍보대사, 바다 사나이, 통영 물개로서 바다에서 날 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리를 다쳤다. 욕심이 생겨서 했고 요트에서 회복하면서 즐기는 모습을 귀엽게 봐달라. 네 명이 운동에 특화된 분들인데도 요트에서는 날 생선 같이 순수하게 다같이 느끼는 모습이 매력적일 거다. 바다같은 넓은 매력으로 편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요트 먼허증을 딴 허경환은 "내 자랑은 아니지만 처음에 땄다. 필기 700문항을 공부했고 세 번 떨어졌다. 제작진과 회의를 했다. 이게 없으면 출연을 못 하냐고 물었는데 그건 아닌데 왜 이렇게 못 따냐고 해서 네 번째 만에 합격했다. 수능보고 대학 갈 때보다 기뻤다. 실기도 잘봐서 면허증을 땄다. 요트 면허 시험이 쉽지 않다, 방송을 할 때 자격증을 갖고 하는 거와 아닌 것과 다른 것 같다. 그 점을 봐줬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요트원정대: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요트 튜토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요트원정대’에는 시즌 1에 출연한 김승진 선장을 비롯해 배우 장혁, 개그맨 허경환, 배우 최여진, 가수 소유 등이 출연한다.

김승진 선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항구에 정박하지 않는) 무원조(다른 배의 도움 없이)로 홀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바 있다. 장혁은 카리스마 연기와 다른 무장해제 허당미를 발산한다. 허경환은 허세 가득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최여진은 멤버들을 챙겨주는 어미새로, 소유는 언니 오빠를 휘어잡는 능력자 막내로 케미를 자랑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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