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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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벤져스' 코로나19 타격 맞은 의료진, 봉사자, 올림픽 국가대표 등 초대

기사입력 2020.07.29 10:40 / 기사수정 2020.07.29 10:4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식벤져스’의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 '제로 식당'에 코로나19로 타격을 맞은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행사 관계자, 올림픽 국가대표 등이 초대됐다.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열어 손님들에게 대접하며 친환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9일 방송될 '식벤져스' 6회에서는 역대급 혼란 속에서 마지막 영업을 시작한 '식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날과 맛이 달라진 요리에 다급해진 주방과 단체손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홀팀까지. 제로 식당이 마지막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제로 식당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초대됐다. 몇 달 동안 차가운 도시락만 먹은 의료진들, 자원봉사자,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여행사 관계자부터 올림픽 연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코로나19 사태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손님들을 제로 식당에 초대한 것이다. 셰프 군단의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힐링 된다", "(음식이) 신의 경지에 이르겠다" 등 따뜻한 위로까지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벤져스'는 의미를 이어가는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28일 공개된 '식벤져스'의 디지털 스핀오프 '고양이, 밥'은 식재료를 남기없이 활용하여 고양이 밥과 사람 밥을 각각 만들어 보는 콘텐츠다. 아이돌 대표 집사로 알려진 우주소녀 엑시와 설아, 그리고 '식벤져스'의 김봉수 셰프가 함께 출연한다. 애묘인 세 사람이 만든 끼니가 과연 고양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고양이, 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로 식당의 마지막 영업이 펼쳐지는 ‘식벤져스’는 29일 오후 7시 50분 O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live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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