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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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아이유X여진구, 친남매 '케미'…피오 합류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7.23 22:44 / 기사수정 2020.07.23 22: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여진구와 친분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가운데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의 첫 손님인 아이유를 기다리며 기대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오늘 온 손님은 희원이는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없다더라. 나하고는 해봤다. 그래도 너하고는 연인까지 가지 않았냐. 이번 여행은 전적으로 네가 다 해야 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김희원은 "안 친한데 부른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성동일은 "네가 안 친한데 부른 거면 우리도 불편하다"라며 맞장구쳤다.

결국 여진구는 아이유와 통화했고, 두 사람은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때 아이유는 "맛있는 거 많이 준비했냐"라며 물었고, 고기를 먹고 싶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여진구는 아이유가 도착하기 전 그늘막 텐트를 치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를 보며 흐뭇해했다.

이후 아이유가 도착했고,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아이유는 직접 꾸민 카트를 선물했고, '바퀴 달린 집'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성동일은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택배로 받았다. 아이유는 "사과 철이 아니라 이렇게 맛있는 사과가 없다"라며 사과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성동일은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했고, 다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다. 여진구는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아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높은 데는 처음이다. 오늘 알게 될 수도 있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도전한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감동적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동일, 아이유, 여진구 순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무사히 성공했다.

아이유는 긴장했던 것과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했고, "기분 좋다. 나무가 진짜 많다. 이게 진짜인지. 눈물이 날 수도 있구나"라며 털어놨다.

또 아이유는 멤버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눴고, "눈물, 콧물 다 났다"라며 밝혔다. 김희원은 "나는 울었다. 감동이었다"라며 고백했고, 아이유는 "저는 눈이 시려서 났다"라며 반전을 안겼다.

그날 저녁 멤버들은 육회와 삼겹살로 저녁 상을 차렸다. 아이유는 "나도 할 일을 줘라"라며 안절부절했고, 여진구는 "편하게 쉬는 게 일이다"라며 다독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저녁 식사 도중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장면이 포착됐고, 피오가 찾아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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